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007 스카이폴 (문단 편집) === 평가가 갈리는 이유 === 스카이폴은 대내외적인 쇄신을 보여줬다. 기존의 [[매너리즘]]을 탈피하고 새로운 시도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점에서 [[골든 아이]]와 궤를 같이 한다. 특이한 점은 그 변화의 방향인데 전형적인 스파이물로서의 매너리즘, 제임스 본드의 개인적인 이야기([[살인 면허#s-2]]) 때문에 망하던 시리즈를 전형적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식의 화려한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게 골든아이라면, 스카이폴은 정확히 반대다. 할리우드색, 다른 첩보물에서 받은 영향을 지우고 지극히 제임스 본드 개인의 이야기로 회귀한 것이다. 007의 정체성 중 하나인 Q부서의 비밀무기를 이용한 액션씬 없이, 절제되었지만 임팩트 강한 총격전이나 격투 액션을 주로 사용한 것도 특이한 점.[* 다만 맨몸으로 때우는 것은 시리즈의 첫 번째 작인 [[살인번호]]에서도 했었다. 물론 살인번호는 제작비 여건상 그런 것이고 스카이폴은 연출을 위한 것이라는 차이점은 있다.] 그리고 시리즈 최초로 메인 포스터에 본드걸이 등장하지 않는다. 스토리가 본드와 M, 그리고 실바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본드걸 포지션으로 등장한 세버린이 초중반에 퇴장한다. 이렇다보니 기존의 007 영화를 즐기던 팬들에겐 이질적인 작품이다. 하지만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뛰어나고 007 특유의 우아함을 살린 것도 사실이다. 일부에서는 올드팬들이 좋아하는 영화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는 지적도 있다. 즉, [[조지 라젠비]] - [[티모시 달튼]] 계열(제임스 본드의 개인사, 담백한 느낌 등 007시리즈 중 이질적인 영화들)을 좋아하는 팬들은 이번 스카이폴을 좋아하고, [[피어스 브로스넌]] 시기(전형적인 007)를 좋아하는 팬들은 스카이폴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이전작인 [[카지노 로얄]] - [[퀀텀 오브 솔러스]]의 호쾌한 액션과 007답지 않은 스타일을 좋아하던 축에서도 호불호가 좀 있는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